프리마켓에 참가해보고 느낀 점
 
액세서리나 가방 등 여러 가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다가 물건의 질이 높아지면 판매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중 가장 쉬워 보이는 것이 프리마켓입니다.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도매상에게 물건을 구입하여 판매하는 곳이 바로 프리마켓입니다. 처음부터 매장을 오픈하는 것보다 프리마켓에서 먼저 도전해 보고 시장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리마켓은 중고 물품을 파는 벼룩시장에서 발전하여 지금은 자신이 만든 물건을 팔거나 물건을 구입하여 판매합니다.
프리마켓의 장점은 현금장사로 사업자등록을 따로 하지 않고 내가 만든 물건을 파는 경우가 많으며, 소자본으로 시작 가능하기 때문에 유행처럼 마켓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핸드메이드를 파는 곳이 많았지만 요즘엔 도매상에게 물건을 구매하여 프리마켓에 나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점포가 필요 없고 현금장사이기 때문에 현금 확보가 쉬운 점이 사람들을 끌어들인듯합니다.

프리마켓은 보통 주말에 열리는 곳이 많으며 자신의 가게를 가지고 있으며 홍보하기 위해서 참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프리마켓에서 물건을 파는 경우는 보통 2가지로 핸드메이드와 사입(도매상에게 물건을 구입)입니다.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하면 마진은 높으나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물건을 사입 하면 구매 비용이 많이 들며 재고관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유동인구를 계산하여 프리마켓이 열리지만 참여시간이 긴 경우가 많아 인건비를 계산했을 때 손해인 경우도 많습니다.

마켓에 진열되는 물건은 보통 자신의 취향이 반영되는데 물건이 잘 팔릴 수도 있지만 하나도 팔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마켓은 마켓마다 특성이 있어 자신이 팔 물건이 그 마켓에 맞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주부가 주 고객층인 마켓도 있고, 10대 학생들이 주 고객층인 곳도 있습니다. 어떤 고객층이 확보되어있는지는 미리 가서 확인해보거나 참여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동 용품이 잘 나가는 곳 액세서리가 잘 나가는 곳은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잘 되었다고 다른 곳 가서 잘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프리마켓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실내에서 여는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마켓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듭니다.
실제로 판매자들이 일을 그만두고 기세 좋게 뛰어들었다가 다시 직장을 구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루 종일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힘듭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프리마켓을 하려는 이유는 현금장사(요즘은 카드가 되는 곳도 많지만 대부분 현금을 많이 사용합니다.)이며, 세금을 내지 않고, 일할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매일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게보다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공방+프리마켓, 가게+프리마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마켓은 자리 배치가 매우 중요하며 셀러 모집이 마감되면 참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익이 높지 않아도 자신의 가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장사가 잘되어 프리마켓 만으로도 생활에 지장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마켓에 참가해 보면 장소를 잘 선점한 주최자는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수수료를 받습니다. 본인이 발이 넓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주최자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리마켓을 참가해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지난번 자본주의 1부에 이어 2부 내용입니다.

☞ 2018/06/08 - [경제 가이드] - 자본주의 - 1부 돈은 빚이다.

 

5부로 이루어진 다큐는 시간을 내어 시청하시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요약본이나 1, 2부만이라도 보면 도움이 됩니다.

2부에서 다루어지는 이야기는 "소비는 감정이다"입니다.
우리는 소비할 때 어떻게 소비하나요? 마케터들은 우리를 어떻게 유혹하여 물건을 사게 만드는 것일까요?
 
물건을 소비하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음악 소리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시각, 촉각, 후각, 청각, 미각 등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여 소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중에 강력한 소비가 일어나는 물건일수록 더 많은 감각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소비할 때 어릴 때부터 사용해온 특정한 상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기업은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에게 어릴 때부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습니다아이들이 그 상품만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광고를 보면서 최면에 걸립니다마케터는 내가 어렸을 때 먹던 과자를 어른이 된 지금도 선호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걸 내 아이에게도 먹입니다. 이렇게 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마케터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가족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성인 마케팅에 주 타깃은 여성으로 소비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나약하며 여성은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의 물건까지도 삽니다. 마켓에 있는 cctv는 보안만이 아닌 마케터가 보고 분석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고객이 쇼핑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우리를 조정합니다.
오른손잡이인 나는 언제나 좌회전을 하고 있고, 가다 보면 자꾸 무언가에 걸려 천천히 가게 되고, 엘리베이터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고, 1층엔 화장실도 없으며 카트의 크기는 자꾸 커집니다.
 
쇼핑은 무의식을 조정하여 일어납니다.
우리가 쇼핑할 때는 합리적으로 의식적인 상태(알파)에서 하기보다 뇌의 베타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은 빙산의 일각으로 95% 이상이 무의식입니다. 무의식이 대부분 다 결정합니다. 의식이 결정하는 건 거의 없습니다.
나도 모르게 옛날에 먹었던 과자를 사게 되고 그 물건을 사면 나도 모르게 살이 빠질 것 같고 마트에 가면 나도 모르게 좌회전하고 있고 일단 한번 먹어보면 나도 모르게 사게 되고 여러 가지 합리화가 일어나면서 내 의식이 무의식이 하고자 하는 소비를 점차 합리화시킵니다. 한마디로 소비는 무의식으로 물건을 사고 의식을 합리화합니다.

현대사회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로 자꾸 노출하여 사고 싶게 만듭니다.
그중에서도 무의식 마케팅의 정점은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는 사람의 감정을 부추겨 사람들의 감정을 사로잡아 물건을 파는 감정 마케팅입니다.
우리가 그걸 이상적인 판단을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지 결국 지배하는 것은 감정입니다.
생존 소비<생활소비<과소비<중독
과소비 지수의 적정 소비는 0.6로 아래 수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과소비적 인지에서 소비의 4가지 유형은 첫째는 없어서 두 번째는 망가져서 세 번째는 가지고 있지만 더 좋아 보여서 네 번째는 그냥입니다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이걸 가지면 더 멋있어질 거라든지 조금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내가 사봐야겠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인간이 소비할 때는 불안할 때, 우울할 때, 화가 났을 때라고 합니다.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여 충동적으로 소비합니다.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합니다. 사회적인 배척을 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다른 사람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소비가 늘어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외로움으로 소속감을 가지기 위해 또래집단의 선호도가 청소년의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카드를 사용하여 소비하게 될 때는 카드를 냈다가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손실로 느끼지 않아 고통을 적게 느껴 뇌가 착각하게 되어 과소비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 슬픈 감정을 느낄 때면 평소보다 더 간절히 물건이 갖고 싶어지고 그래서 더 많은 돈을 내려고 합니다. 상실감이 크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공격을 받아도 누구는 과소비하고 누구는 하지 않습니다. 이는 어렸을 때 형성되는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차이가 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이 소비합니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긍정적인 부분이 클수록 합리적인 소비가 일어납니다

소비를 제어하는 데는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미래 보고서 2030~2050
 
세계미래 보고서는 유엔미래 보고서에 소개된 이야기를 간추려 펴낸 책입니다.
이 책은 분야별, 시대별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야기는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에게 일어날 직업의 변화와 환경, 인구문제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직업을 변화시켜 현재 존재하는 직종 80%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배우는 공부가 소용없어진다는 말입니다.
지식을 두뇌에 직접 업로드나 다운로드하여 지식을 축적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기도 하며, 미래에는 지식보다는 인성과 급격히 변화는 시대를 맞춰나가는 유연성,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살아남기 좋게 바뀐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재 유명 사립 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이나 야외활동 등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를 더 많이 접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미래를 준비 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환경이 변화하면서 지구에 일어날 이야기를 미리 예측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뜨거움을 느끼고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서서히 물의 온도를 높여 나가면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 삶아지게 됩니다. 지구의 온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 저지대는 바닷속에 잠기게 되겠지요.
지금처럼 온도가 계속 상승한다면 오늘의 러시아나 그린란드 등 추운 지방은 날이 따뜻해져서 살기 좋아지고 지금 따뜻한 곳은 온도가 너무 높아져 살기 어려워 지거나 바닷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게 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문제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겨우 1.05로 올해는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점차 줄어들 것이지만, 세계적으로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어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구가 늘어나고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어 한 사람당 부양해야 되는 사람 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공지능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생산성의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다른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인구의 증가로 인한 먹거리도 문제가 되는데 그 이유는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여 현재 먹거리 생산과 마실 물이 감소된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인공 배양육을 생산하거나 GMO 농작물을 생산합니다.
하지만 인공 배양육이나 GMO는 과연 안전할까요? 인공 배양육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더라도 GMO에 대한 실험 결과는 현재까지 인간에게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일까요?
 
세계미래 보고서는 미래를 예측한 책입니다. 예언이 아닌 예측이기에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가 얼마나 빨리 변화해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해도 이 책을 보고 참고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떨까요?

 

 

 

무료 회계프로그램 추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회계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엔 수기나 엑셀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회계프로그램을 구매하려니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 지도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아직 초보 사업자는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만큼은 아껴야 하기 때문에 회계프로그램을 새로 구매하는 것도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ERP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용방법이 까다롭고 나에게 맞는 회계프로그램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료 회계프로그램을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 버전은 1회기(1년)만 사용 가능하고 유료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몇 가지 기능은 지원되지 않지만 제가 사용해본 무료 버전 회계프로그램 중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가장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회계프로그램 "큐머니"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qerp.co.kr/bbs/content.php?co_id=download

 

 

큐머니는 인터넷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큐머니 카페에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직원이 많지 않아 전화상담보다는 인터넷 상담을 이용하고 있으며, 궁금한 점을 카페를 통해 검색 하거나 문의하면 상세히 알려줍니다.
 
저도 큐머니 무료 버전을 사용하다 유료 버전으로 바꾼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큐머니를 사용하기 전에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초보 사업자가 사용하기에는 금액이 높고 사용방법도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큐머니는 무료 버전도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만큼 잘 되어있습니다.
무료 버전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각 회기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라고 운영자가 알려주기도 합니다.
용량도 작기 때문에 USB에 다운로드해 가지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우선 큐머니를 다운로드하시면 데모 버전으로 작동되는데 이는 고급형으로 45일이 지나 유료 버전이나 무료 버전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무료 버전을 설치하려고 하시면 카페 가입 후 등업을 하시고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방법도 문의해야 하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다 보면 등업이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큐머니를 실행하시면 회사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개업연월일과 회기연도를 작성하고 상호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확인을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급형 체험판입니다.
입금, 출금, 매입, 매출 등의 자료 입력이 쉬우며 체험판이 끝나면 무료 버전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무료 버전은 1회기만 입력 가능하며, 신용카드나 은행거래내역을 불러올 수는 없지만 세금계산서 내역을 홈택스에서 엑셀로 다운로드해 한 번에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큐머니를 사용하다 보면 꾸준히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자의 의견을 잘 수렴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료 버전은 업데이트가 되지는 않지만 무료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초보 사업자나 중소기업 사업자가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무료 버전이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맞지 않으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다른 회계프로그램으로 변경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거나 안전한 회사의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 모험을 즐기는 사람,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 등 만나는 사람 중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배울 점이 있고, 내가 살아가는데 경험을 안겨주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부정적인 사람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그 에너지가 파괴적이며 다른 사람을 자신과 같이 부정적으로 물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의 주위에는 그와 같이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는 처음부터 부정적이지는 않았지만 같이 어울리다 보니 부정적인 사람이 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걱정이란 프레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의 도전을 깎아내립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전의를 상실하게 만듭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충고라는 이름으로 말을 함부로 합니다.
상대방을 비난하고 낮추며 자신을 높이는 말투를 구사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본인은 노력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성공을 시기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되면 배 아파하며 험담하고, 그 사람이 그걸 이루기 위해서 했던 노력들을 폄하합니다.
 
당신이 부정적인 사람을 떠나려고 한다면 그들은 기막히게 그걸 알아채고 당신이 떠나가지 못하게 당신의 마음을 흔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말에 속아 다시 그들을 받아들이면 상황은 더 악화될 뿐입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을 함부로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면 그들은 더욱 격렬히 저항할 것이며,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그들과 같아질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논리가 먹혀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듭니다. 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해야 겨우 변할까 말까 합니다.
그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그들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이 굴던 사람도 내가 더 이상 받아주지 않는다면 다른 희생양을 찾아 떠납니다.
그들은 바뀌지 않으며 자신과 같이 부정적인 생각을 동조해줄 동료를 찾을 뿐입니다.
이들을 멀리하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관계를 끊기 어렵다면 부정적인 사람을 만날 때 긍정적인 사람을 같이 만나 그 에너지를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사람과 어울려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십시오. 당신의 꿈과 상관없는 사람의 말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멋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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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동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점
 
현재 부동산 경기가 많이 힘듭니다. 부동산 거래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부동산이 오르는 곳은 변함없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격이 언제까지 오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줄어들다가 거래 절벽이 오면 사람들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때까지 부동산을 구매하지 않게 되겠지요.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부동산 가격에도 순환 주기가 있습니다.
집값이 오를 때는 끝없이 오를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뒤늦게 집을 구매하여 차익을 보지 못하고 대출금 때문에 집을 되팔아 자산이 감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가 아닌 몇 년 전 이야기이기도 하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모든 경제에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부동산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이제 폭락만 남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감소하면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집값이 계속 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의 생리상 돈의 값어치는 계속 떨어져 언젠가는 또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지방은 점점 소멸될 것이며,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어느 곳에 부동산을 사야 할지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상하여 자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동산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4차 산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상가는 많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은행이 지점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1층에 있던 은행이 임대료가 저렴한 2층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가상현실이나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면 상가를 임대할 필요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 여파로 부동산은 두 가지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곳을 중심으로 그들만의 도시가 세워질 수도 있을 것이며, 집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시기에는 오히려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은 곳을 선호하게 되거나, 아니면 두 가지를 혼합한 형태를 취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계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돈이 많다면 이것저것 재지 않고 그냥 부동산을 구입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미래를 예상해서 가격이 오를만한 곳을 선점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을 통해서 우리는 부동산 가격이 유지되거나 상승될만한 곳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중요한 요소는 인프라, 학군, 안전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으로 더 중요해지는 것은 사람 수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이 없으면 인프라, 학군, 안전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군, 그중에서도 대학교는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는데 그 영향력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들이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수료증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굳이 비싼 등록금을 들여 대학에 갈 필요가 없어지는 시기가 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은 좋은 학군이 저절로 형성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수가 될 것이며,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살기 안전한 곳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뉴스에서 보도되는 상황을 보면 암울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러 번 속아온 사람들은 뉴스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는 오히려 많은 정보가 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과 귀를 닫고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나도 빨리 변해갑니다.
부동산이 오르고 내리는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는 자만이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리진 1, 2
 
오리진은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가장 최근에 출판한 작품입니다.
저자의 다른 책들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 이번 작품은 무척이나 반가워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오래된 친구를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댄 브라운의 작품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아마 그의 책이 영화화되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같습니다.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 교수가 나올 때마다 그를 연기한 톰 행크스가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책에 나오는 지명과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기에 더 있을법한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실제로 그곳에 가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습니다.
 
오리진의 뜻은 근원, 기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전반에 걸친 큰 화두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저자는 마치 철학 책에서나 나올 듯한, 그리고 우리 생애 가장 궁금한 화두를 던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의 방대한 지식과 창의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많은 이야기들과 신화, 종교, 테크놀로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관찰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SF 영화에서 본듯한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미래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집니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책을 좋아하거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작가의 이야기는 이야기인 듯하면서 다가올 미래의 한 부분인 듯도 하고 재미있으면서 심오하기도 합니다.
너무 장황한 설명만을 한듯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하길 바라며 책 속 인물이 말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도 중요한 한 구절을 옮깁니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죽음을 기억해라. 거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자에게도 삶은 한순간일 뿐이야.
죽음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우리의 삶을 걸작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친절을 베풀고 온전히 사랑할 모든 기회를 잡아야 한다.
너의 눈에서 네 어머니의 관대한 영혼이 보이는구나.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삶이 어두울 때는 네 마음에 길을 물어야 한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마케팅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마케팅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은 책입니다.
특히 네이버에 잘 맞춰져 있으며, 기본적인 배경화면 세팅부터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중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검색 상위 노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 8가지 방법
1. 글 제목에 키워드 삽입하기.
2. 글 본문에 글 제목을 넣고 노출할 키워드를 입력한다.
3. 노출할 키워드는 크기와 색상으로 강조한다.
4. 글 본문에 이미지와 동영상을 삽입한다.
   텍스트 < 텍스트 + 이미지 < 텍스트 + 이미지 + 동영상
5. 포스트에 넣을 이미지의 개수는 이미지 + 동영상이 평균 10개 정도가 좋고, 크기는 작은 것보다 큰 것이 좋습니다.
   480*320 ~ 1024*768 사이즈가 적당하며 대표 이미지를 섬네일로 화면에 노출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나 동영상 파일 이름은 1,2 보다 스테이크 맛집 1,2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키워드의 밀도를 높인다.
   블로그의 키워드 밀도를 높이는 방법은 프로필 내용에 핵심 키워드를 넣고, 카테고리명에 핵심 키워드를 사용합니다.
   포스트는 핵심 키워드를 검색엔진에 최적화시킵니다.
7. 글 작성 시 태그에 노출시킬 키워드를 삽입한다.
8. 키워드를 연관시켜라.
   프로필 - 카테고리 - 포스트의 키워드를 연관시켜라.
 
이 외에도 저자는 검색엔진은 새로운 글을 우선적으로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므로 글을 상위에 노출시키고 싶다면 꾸준한 포스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품질 지수를 높이는 방법과 포스팅용 키워드를 정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쓸 거리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때 필요한 글의 주제와 소재를 찾는 방법, 글쓰기가 쉬워지는 기술도 이야기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네이버에 맞춰져 있어 티스토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블로그가 좋아서 시작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가 상위에 노출되길 바라고 파워블로거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초보자가 차근차근 따라 하기 좋습니다. 모든 일엔 기초가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블로그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글 쓰는 버릇을 들인다면 좋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생각보다 모르는 게 너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터넷을 검색하며 블로그에 조금씩 적용해보며 소소한 재미를 느낍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매력적이면서도 힘든 일인 거 같습니다. 특히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하지만 하나씩 쌓여가는 포스팅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저는 블로거입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무실 개업 준비과정
 
처음 사무실 개업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무실도 구해야 하고, 사업에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야 합니다.
업종에 따라 준비해야 할 건 다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한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사무실 구하기

☞ 2018/05/14 - [초보 사장님 가이드] - 사무실(가게) 구하기

 

2. 사업자등록증 발급하기

☞ 2018/05/21 - [초보 사장님 가이드] - 사업자등록증 발급하기

 

3.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기 (인터넷에 물건을 팔 경우)

☞ 2018/06/05 - [초보 사장님 가이드] - 인터넷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기

 

4. 명함만들기 

2018/05/07 - [초보 사장님 가이드] - 로고 만들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로고와 명함을 만들었다면 꼭 "ai" 파일로 받아야 합니다.
ai 파일은 일러스트 파일로 간판과 봉투를 만들 때 필요합니다.
이미지 파일이나, psd 파일로 받게 된다면 로고 크기를 변경할 때 문제가 됩니다.
ai 파일은 크기를 변경해도 로고의 모양이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 꼭 ai 파일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5. 인터넷 또는 전화 연결하기
전화는 인터넷 전화나 휴대폰 번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스팸 전화가 많아 신뢰도가 필요한 사업이라면 일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약정기간입니다. 약정기간이 길수록 요금은 낮아지나 그럴수록 해지 위약금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통신사를 변경하거나 해지하게 된다면 손해 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여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6. 팩스 연결하기
요즘엔 주로 이메일을 사용하긴 하지만 때로는 팩스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관공서 등)
하지만 팩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와 선이 필요하고, 통신 요금이 나갑니다. 팩스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상관없으나 별로 오지 않는다면 매달 고정비를 들여 팩스를 연결할 필요 없이 인터넷팩스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인터넷팩스는 발송 건당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엔 무료로 송수신이 가능한 상품도 있다고 하니 잘 검색해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7. 프린터 설치하기
프린터는 복합기(출력+복사+스캔+팩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력량이 많지 않다면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출력량이 많다면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린터는 그 가격이 저렴할수록 잉크값이 비싼 경우가 많으니 잉크 가격도 고려하여 알아보셔야 합니다.
 
8. outlook 설치하기
사업을 하는데 이메일을 많이 주고받으신다면 outlook 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모바일로 연동 되기도 하고 메일이 오면 알람이 오기도 합니다. 여러 메일 계정을 같이 열어둘 수도 있으며, 메일에 계속 들어갔다 나갔다 할 필요 없이 화면에 열어두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9. 은행 계좌 개설하기
요즘은 대포통장 등의 이유로 사업자 계좌 개설하기가 조금 힘들다고 합니다. 바로 발급되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사업자 계좌는 사업을 하다가 나중에 개설하셔도 됩니다. 법인이 아닌 경우에는 대표자 명의의 통장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법인은 무조건 사업자 계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표자 명의의 통장을 이용하신다면 거래하지 않는 통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의 입출금 내역이 명료해야 사업할 때 현금을 관리하기 좋습니다. 한개의 통장을 지정하여 관련된 사업에 사용하는 모든 입출금 내역을 집중하여 관리하면 좋습니다.
 
10. 홈택스 회원 가입하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홈택스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홈택스에서는 각종 증명서도 발행할 수 있으니 미리 회원 가입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랑 상관없기 때문에 홈택스에 따로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과세자는 홈택스에 가입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년 매출이(면세 포함) 3억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무조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없는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시면 부가가치세 신고에 도움이 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특성상 한번 발행하면 취소할 수 없고 취소하려면 수정 계산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달 10일까지 전달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만 가산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수기 세금계산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수기 세금계산서를 사용하다 보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이나 매출 세금계산서가 누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입 누락은 경정신고하여 매입세액을 돌려받을 때 불이익이 없으나, 매출 누락은 경정신고 시 가산세가 적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법인 사업자는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하시면 되고 개인사업자는 은행에 방문하시어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11. 회계프로그램 사용하기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나가는 돈도 많고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려니 방법도 복잡하고 월 사용료도 납부해야 하니 엑셀이나 수기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매출이 별로 없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회사가 점차 커져나가면 엑셀이나 수기로는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자료가 누적되어도 찾기 쉽고, 보기에도 편하며 마진을 계산하기에도 좋습니다. 매출이 많지 않을 때 프로그램 사용법을 미리 익혀 정리해 두시면 회사가 커졌을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사업을 시작하면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일이 가능한 작업 환경을 미리 준비해두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본주의 - 1부 돈은 빚이다.

 

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입니다. 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돈에 대해 알고 싶다면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다큐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편을 보는데 5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의 소요됩니다.
총 5부 중에서도 1부는 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1부 돈은 빚이다.
일단 돈에 대해서 알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자본주의란 무엇인가?입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질문입니다.
영상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질문했을 때 반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척 어려운 질문으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자본주의는 경제구조에서 가장 성공한 형태의 자유시장 체제이며 현재는 금융자본주의 세상이라고도 합니다. 일명 돈이 지배하는 세상인 것입니다.
이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돈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금융자본주의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 발전된 시스템으로 돈이 도는 근본원리는 같습니다.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일단 물가가 왜 자꾸 오르기만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가 상승의 원인은 수요공급의 법칙입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하면 물가가 오른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수요공급의 법칙 때문만은 아닙니다. 시중에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왜 돈의 양이 많아졌으며 그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돈은 조폐공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그 돈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의 돈은 보이지 않고 은행에 있습니다.
정부가 조폐공사를 통해 돈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돈을 만드는 방식은 아닙니다.
은행은 예금 한도 내에서만 돈을 빌려주는 것도 아니며 예금으로만 대출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시중에는 찍어내지 않는 돈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찍어내지 않는 돈이 돌아다니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정부랑 은행의 약속된 법정 지급준비금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법정 지급준비금이란 부분 지급준비율로 은행이 예금 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 둬야 하는 비율입니다.
이 부분 지급준비율은 16세기 금세공업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사람들이 금을 도둑맞을 것을 우려해 금세공업자의 금고를 빌려 보관하고 금세공업자는 보관료를 받고 보관증을 주어 보관증만 가져오면 언제든지 금을 내어주겠다는 계약을 합니다. 그러나 금은 무거웠고 사람들이 금화 대신 보관증을 거래하게 됩니다. 금세공업자가 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들은 한꺼번에 금화를 찾으러 오지도 않고 몰려오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세공업자는 금화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습니다. 금세공업자는 고객의 금으로 대출해주고 이자를 받아 부자가 됩니다. 이를 눈치챈 고객들이 금세공업자에게 항의하게 되고 금세공업자는 이자를 나눠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고객은 가만히 있어도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이를 허락합니다. 계속 부를 쌓아 나가던 금세공업자는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 보관량을 알고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고 실제로 금을 찾아가지도 않았기에 금세공업자는 금고에 있지도 않은 금을 빌려줍니다. 그 금액이 금고의 금보다 10배나 많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현대 은행에 지급준비율 10%로 적용되었습니다. 
 
은행에 돈을 100억을 예치하면 10%의 지급준비율을 제한 90억의 대출 가능한 신용통화가 생겨납니다.
대출을 할수록 통화 시스템에 더 많은 신용통화가 생깁니다.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입니다.

고객이 대출해가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은 빚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에는 더 적은 돈만 남깁니다. 우리나라 지급준비율은 평균 3.5% 내외로 5000억의 돈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요? 아래 그림과 같은 경우에 6조 60억까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금융 시스템의 돈은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단지 컴퓨터 화면에 입력된 숫자로만 존재합니다. 은행은 남의 돈을 가지고 돈을 법니다. 우리의 통화 시스템에 빚이 없으면 돈도 없습니다.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겁니다.
이것은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려 물가를 상승시킵니다.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의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다를 바가 없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긴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러한 돈(기축통화 달러)의 발행 주체는 미국정부가 아닌 민간은행인 연방정부은행(FRB)입니다.
미국정부도 FRB로 부터 돈을 빌려야 합니다. 이는 몇몇 금융자본이 세계를 주무르고 있다는 말이지요.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정책을 알아야 합니다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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