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무료 국비지원교육 받기

 

많은 분들이 알지만 또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무료교육이 있습니다.

바로 국비지원교육으로 실업자 외에도 근로자도 받을 수 있는 교육입니다.

자신의 직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무료로 교육 기회를 주는 시스템이지요.

 

이 무료교육을 받기 위에서 우선 직업훈련포털 HRD-Net에 접속하셔야 합니다.

http://www.hrd.go.kr/hrdp/ma/pmmao/index.do

 

 

 

 

내일배움카드가 있다면 검색 후 바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없다면 hrd에서 카드 신청을 먼저 해야합니다. 

이 카드가 있어야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정부에서 카드로 포인트를 넣어 줍니다. 그 포인트로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지요.

지원금액은 1년에 100만원 한도, 5년에 300만원입니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hrd 가입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순서대로 신청을 하시면 내일배움카드가 배달됩니다. 대략 7~10일 정도 소요됐던 거 같습니다.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하니 받을 수 있는 주소로 신청해야 합니다.

 

 

 

내일배움카드가 도착하면 위 사이트로 돌아가 원하시는 과정을 검색 후 교육기관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내일배움카드로 받을 수 있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데 나열하자면 세무, 포토샵, 엑셀, 직업상담사, 제빵, 한식, 가구 만들기, 드론 조정, 동영상 편집 등 배워두면 유용한 과목이 많습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미리 배워보시고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재직자 과정은 등록 인원 미달로 교육이 연기 되거나 폐강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재직자에게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직자과정은 그 시간상 심화과정까지 배우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를 배워둠으로써 내가 가야할 방향을 정할 수 있으니 우리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신청하고 과정을 이수하지 못하면 다음 교육 신청시 20% 자부담 비용이 발생합니다.

   (교육 이수 후 20%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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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카페나(혹은 식당이나) 차려 볼까?

 

회사를 다니다 힘이 들면 사표를 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퇴직하고 카페나 혹은 식당이나 차려 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 해봅니다.

하지만 돈 때문에 포기하고 회사를 계속 다니죠.

그러다 정년이 되거나 어떤 기회가 오면 일을 그만두고 가게를 차리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하지만 가게를 시작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고려해봐야 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우선 종목을 선정해야 합니다. 가게를 차릴 자리도 알아봐야 하지요.

내가 그 음식을 만들 수 있어야합니다. (메인요리를 타인에게 일임하면 휘둘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인건비, 기타 잡비 등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듭니다.

특히 요식업은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막상 오픈했을 때 일이 나랑 안 맞다던가, 손님이 없거나, 휴일도 없이 일을 했는데

손에 남아있는 돈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됩니다.

 

처음부터 대박이 나면 좋겠지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식업은 소위 오픈발이란게 있습니다.

처음 오픈하면 많은 지인들과 처음 생겼으니 호기심에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를 보내다 보면 내가 잘해서 사람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실질적인 수입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도 중요합니다. 우선 자기가 오픈하고 싶은 종목을 정했다면 관련된 곳에 아르바이트부터 해봐야 합니다.

그 일이 힘들지만 재미있었다고 하는 분은 다음단계로 넘어 가도 좋지만, 해보니 적성에 안 맞는다면

다른 사업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내 소중한 돈을 날려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미리 관련 업종에 일해보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블랙컨슈머 일명 진상들이 많습니다.

그렇더라도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그만큼 사람 상대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게를 오픈했을 때 수익률을 미리 계산해 봐야 합니다.

한 예로 커피숍을 차린다고 하면 보통 커피 한잔이 4천원이라고 하고, 임대료가 200만원이면 한 달에

500잔을 팔아야 합니다. 임대료만 계산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인건비랑 재료비는 또 다른 이야기지요.

그러면 내가 충분히 먹고 살만큼의 돈을 벌려면 몇 잔을 팔아야 하는 걸까요?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오픈이 가능할 거 같아서 요식업에 많이 뛰어들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가장 전문적이어야 하는 데가 요식업이 아닌가 합니다.

이 돈이면 이 정도 가게는 차릴 수 있어라고 하는 주변 사람들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게는 차리는 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일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시험해보고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그다음 단계를 밟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힘든 회사생활이 싫어서 가게를 차렸는데 그 가게 때문에

자신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들어선 안 되겠지요. 도망칠 수도 없으니까요.

정년퇴임 후에 가게를 차릴 때도 퇴직금은 내 노후자금이기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냥 보기에 쉬워보여서 도전했다가 생각보다 어려웠던 일은 다들 한번쯤 있었을 겁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모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듯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아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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