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 보고서 2030~2050
 
세계미래 보고서는 유엔미래 보고서에 소개된 이야기를 간추려 펴낸 책입니다.
이 책은 분야별, 시대별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야기는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에게 일어날 직업의 변화와 환경, 인구문제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직업을 변화시켜 현재 존재하는 직종 80%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배우는 공부가 소용없어진다는 말입니다.
지식을 두뇌에 직접 업로드나 다운로드하여 지식을 축적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기도 하며, 미래에는 지식보다는 인성과 급격히 변화는 시대를 맞춰나가는 유연성,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살아남기 좋게 바뀐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재 유명 사립 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이나 야외활동 등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를 더 많이 접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미래를 준비 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환경이 변화하면서 지구에 일어날 이야기를 미리 예측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뜨거움을 느끼고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서서히 물의 온도를 높여 나가면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 삶아지게 됩니다. 지구의 온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 저지대는 바닷속에 잠기게 되겠지요.
지금처럼 온도가 계속 상승한다면 오늘의 러시아나 그린란드 등 추운 지방은 날이 따뜻해져서 살기 좋아지고 지금 따뜻한 곳은 온도가 너무 높아져 살기 어려워 지거나 바닷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게 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문제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겨우 1.05로 올해는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점차 줄어들 것이지만, 세계적으로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어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구가 늘어나고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어 한 사람당 부양해야 되는 사람 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공지능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생산성의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다른 문제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인구의 증가로 인한 먹거리도 문제가 되는데 그 이유는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여 현재 먹거리 생산과 마실 물이 감소된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인공 배양육을 생산하거나 GMO 농작물을 생산합니다.
하지만 인공 배양육이나 GMO는 과연 안전할까요? 인공 배양육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더라도 GMO에 대한 실험 결과는 현재까지 인간에게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일까요?
 
세계미래 보고서는 미래를 예측한 책입니다. 예언이 아닌 예측이기에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가 얼마나 빨리 변화해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해도 이 책을 보고 참고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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