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을 때 다 저축하는 게 좋을까요? 여윳돈이 있어야 할까요?
취직을 하고 월급을 받아 돈을 모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적금이나 예금을 시작 할 수도 있고 보험에 가입 할 수도 있습니다.
재테크의 시작은 저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테크 방법을 검색해보면 우선 적금 넣을 수 있는 돈을 정한 후 월급날 자동이체로 저축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지요.
미리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다 보면 돈을 절약하는 방법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때는 난감합니다. 돈을 빌리기도 여의치 않을 때를 대비해 여윳돈을 마련해 둬야 합니다.
여윳돈을 마련해두면 급할 때 사용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적금이나 예금 혹은 보험을 해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회 초년생일 경우에는 여윳돈으로 200만원 정도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200만원도 작은 돈은 아닙니다. 이자도 얼마 붙지 않는 자유입출금 통장에 넣어두시면 손해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CMA 계좌입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종금형 :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입니다.
2. RP형 : 환매조건부 채권을 기반으로 하는 CMA로 확정 금리형 RP에 자동 투자해 이자수익을 얻습니다.
3. MMF형 : 머니마켓펀드(Money Market Fund)을 기반으로 하는 CMA로 고객 자금을 MMF에 자동 투자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입니다.
4. MMW형 : 한국증권금융에 위탁하여 운용되는 CMA입니다.
원래 CMA는 종금형 CMA이었습니다. 종금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예금자보호가 되며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CMA는 손실이 날 확률이 거의 없도록 운용하는 게 기본 원칙이므로 금리를 더 받고 싶다면 종금형이 아닌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불안하다면 종금형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CMA는 종금형을 제외하고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CMA는 4가지 종류 중 RP형과 MMF형의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금리 상승 시기에는 RP형이, 하락 시기에는 MMF형이 유리합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RP 금리이기 때문에 RP형은 기준금리 변화에 바로 반응합니다.
MMF형은 콜, RP, CD, 국채, 기업어음 등에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에 변화가 파급되는 시간이 다소 늦습니다.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 정웅지 참고"
자신의 투자방식에 따라 CMA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CMA는 소액 투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출입 계좌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각 투자사 별로 혜택도 다양하니 확인하여 "꼭"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경제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란 무엇이며, 왜 위험할까요? (0) | 2018.05.23 |
---|---|
빌라를 사야 할까요? (0) | 2018.05.15 |
주식 용어 알아보기 (0) | 2018.05.09 |
인터넷으로 외화 거래하기 (0) | 2018.05.01 |
예금은 예치기간이 길수록 좋을까? 매년 재예치하는 것이 좋을까? (0) | 201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