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직장생활 2
 
사회 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은 직장생활 팁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어서 해볼까 합니다.

☞ 2018/05/03 - [잡다한 이야기] - 사회 초년생 직장생활 팁 1



1.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 인사 꼭 하기
일을 하다 보면 도움받을 일이 많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에겐 더욱 그렇습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부끄럽다고 아니면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감사 인사를 안 하는 또는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받았다면 늦게라도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선의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필요에 의해서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마음에서 도움을 준 것과 상관없이 일단 도움받은 것은 감사 인사를 꼭 해야 합니다.
그것이 크던 작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다면 본인도 기분 좋고 도움을 준 사람도 기분 좋게 하여 다음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수월합니다. 작은 감사 인사 한마디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2. 일을 시킨 상사에게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기간 물어보기 또는 언제까지 해야 할지 기간 정하기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면 상사가 일거리를 주면서 언제까지 하라고 먼저 말해줍니다.

하지만 바쁜 일이니 그냥 빨리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일단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기간을 꼭 물어봐야 합니다. 많이 급한 일인지 아니면 바쁘다고는 했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의 스케줄을 잡을 때도 좋고, 다른 일을 요청받을때 말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기간을 잡을 때는 내 예상 시간보다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시간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기간이 짧을 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감안하셔서 기간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말했다면 지켜야 하고 기간 내 하지 못할 것 같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경력은 2년 이상만약 진급을 앞두고 있다면 진급한 후 퇴사하기
회사에 입사하여 배울 것도 있고 할만하다고 생각되면 일단 2년은 다녀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처음 마음과 다르게 매일 사표를 쓰고 싶은 순간이 올 겁니다.
하지만 1년은 좀 짧고 2년 정도를 해야 그래도 경력자로 인정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차라리 일찍 옮기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2년 정도는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2년이 되지 않아 경력직이 아닌 신입사원 급여를 받고 다시 시작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정도는 해야지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진급을 앞두고 있다면 진급을 하신 후 퇴사하시길 바랍니다. 진급을 하고 퇴사를 했다면 옮긴 회사에서도 같은 대우를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진급이 바로 앞이었어도 진급하지 않고 이직한다면 현재 직급의 대우를 받습니다. 진급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반드시 진급 후 이직이나 퇴사하시길 바랍니다.
 
4. 뒷담화 하지 않기
사실 회사생활에서 공공의 적에게 하는 뒷담화는 스트레스 풀기에 좋습니다.
또 같은 상사 밑에 있다면 친구들이 해주지 못하는 공감대도 형성됩니다.
하지만 뒷담화는 결국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옵니다. 뒷담화를 굳이 먼저 할 필요도 없고, 동조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뒷담화하는 데서 저는 그런 이야기 싫어한다면서 칼같이 자르기는 힘듭니다. 분위기가 이상해질 수도 있고 다른 곳에서 내 뒷담화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는 그냥 이야기의 주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몇 번 그런 일이 있으면 나에게 와서 뒷담화를 하지 않겠지요
뒷담화를 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는 있겠지만 남의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면 본인 뒤에서 뒷담화를 듣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직원이 많은 곳은 소문도 잘나고, 카더라 통신도 많습니다말은 특히 주의하여 하시길 바랍니다.
직장 사람들은 동료이긴 하지만 친구는 아닙니다.
 
5. 일을 맡았다면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더라도 중간보고하기
일을 맡았을 때 바로 일 처리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일이 다 끝나고 보고를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기간이 길어질 때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 상대방에서는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의심할 것입니다.
자신이 시킨 일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기다리다가 일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볼 때 아직 하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일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합니다.
일이 길어진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중간보고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결국엔 다 좋겠지만, 나쁜 결과가 나온다면 미리 대비할 시간을 잃어버리게 되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일의 경과는 자세히 적어두되 중간에 간단히 진행사항을 보고하면 좋습니다.
 
사회 초년생 직장생활 팁은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은 것이라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지키시고 자신에게 맞는 팁을 선별하여 적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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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직장생활 팁 1
 
회사에 입사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소용없는 경우도 많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건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입니다.
회사생활을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인사 잘하기
인사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인상을 좋게 해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사할 때는 웃는 얼굴로 또렷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부끄러워도 뒷말을 흐리면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듭니다.
출근시간이 많이 지났더라도 처음 봤다면 인사를 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생각보다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지만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지각하지 않기
요즘은 자율출퇴근제를 하는 회사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시 출근 해야 하는 곳이 훨씬 많습니다.
퇴근은 정시에 못하는데 출근은 정시에 해야 한다는 것이 불만일 수도 있지만 인식이 바뀌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지각을 하여 신뢰가 떨어졌다면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과 상관없이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합니다.
10분 정도 일찍 출근하여 여유롭게 업무를 시작해 보세요.
 
3. +아이 불변의 법칙
많이 들어본 이야기일겁니다. 한 회사마다 꼭 한 명씩 있다는 그 사람 말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힘든 건 일보다 사람입니다. 거기에 돌+아이는 정말 피하고 싶은 사람이지요.
너무 힘들어서 다른 회사에 가도 꼭 한 명씩은 있습니다. 더한 경우도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참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어딜 가도 한 명씩 있으니 내가 필요한 경력을 쌓기 위해 참을 것인지 아니면 옮길 것인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저도 최악의 돌+아이를 만나 3개월 만에 10kg가 빠지고 옮긴 직장에서 더한 돌+아이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이득이 될 방향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4. 상사는 상사다
회사에 있다 보면 "저 사람이 어떻게 부장이 됐을까?" 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부하직원의 공적을 가로챈다거나 아부하여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도 있습니다.
불만이 많으시겠지만 부딪치면 깨지는 건 부하직원입니다.
어쨌거나 상사는 상사입니다. 피할수 있다면 그냥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처사는 처음부터 차단해야 합니다.

취업하기 힘든 시기이지만 회사가 한군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5.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가끔 신입사원을 교육하다 보면 학교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회사는 학교처럼 친절하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눈치껏 배워야 하는 경우도 많고, 모른다고 미리 말해주지 않습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해오라고 합니다.
가르쳐주는 입장에서야 매일 하던 일이니 설명도 간단하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난처합니다.   
외계어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스로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많지요.
질문하면 가르쳐 줬는데 왜 모르냐고 하고 묻지 않고 힘들게 해가면 마음대로 했다고 야단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들 야단 맞고 실수 하며 배운 것들이니까요.
그래서 경력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실망하지 말고 자신만의 경력을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기본적인 이야기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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