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 이야기

화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 - 틱낫한

클라비스 2018. 4. 30. 06:00

 

화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
부제 : 부쩍 짜증이 늘고 쉽게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
 
화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은 틱낫한 스님의 책으로 명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이야기는 의식적인 명상, 의식적인 걷기를 통하여 화를 가라앉히라는 이야기로 귀결되는데, 어떻게 하는지 대략적인 방법은 책의 마지막 부록에 나옵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이야기는 "화는 표출할수록 커진"와 "화가 날 때는 그 화가 남을 인정하고 아이처럼 화를 달래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반복적이고 마지막 부록은 따라 해볼 만합니다.
화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에서 기억하고픈 구절을 옮깁니다.
 
부처는, 우리 모두는 두려움의 씨앗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이를 억압하고 어둠 속에 묻어두고 있다고 말씀했다.

두려움의 씨앗을 발견해서 이를 끌어안고 깊이 들여다볼 수 있으려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명제를 기억해야 한다.
 
나는 분명히 늙는다. 늙음을 피할 수 없다.
나는 분명히 병든다. 병을 피할 수 없다.
나는 분명히 죽는다.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분명히 변한다. 이 모든 것들과 헤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붙잡아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나는 내 행동의 진정한 주인이자 상속자다. 내 행동의 결과를 피할 수 없다.
  내 행동이 내가 서 있는 땅이다.

 

**180310 타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약간의 수정을 하여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나머지 글들도 옮겨올 예정입니다.